狂気の缶 - Crazy Can Changeable
마그마 대사 4화 본문
4화 서브타이틀은 '위기일발! 도쿄!!'. 방영일은 1966년 7월 25일입니다.
괴수와 인간들 + 껌의 크기비교
괴수와 마그마(로켓모드) 의 크기비교. 로켓모드랑 인간모드랑 그렇게 차이가 안 날 것 같은데.... 하여간 괴수가 존나 큰 건 알겠습니다.
고아 우주선의 지령실. 고아 모가지가 걸려 있지만, 목만 어디서 튀어나와서 말하는 게 아니고, 지령을 내릴 때 저 목을 가리고 있는 벽이 스르륵 열리면서 목이 드러남 ->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목 모양의 스피커가 아닐까 합니다.... 우주인이니까 지구 센스로 이해하려고 들지 말기로.
옛날작품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제법 드라마가 많이 얽혀있군요.
마그마를 소환해서 일단 괴수를 쫓아보내고, 마그마는 망가진 껌을 어스에게 수리받으러, 마모루와 아버지는 도쿄로 돌아갑니다.
마모루는 신문사의 높으신 양반에게 마그마와 껌에 대해 이야기하고 껌을 불러내 사실관계를 증명하려고 하지만, 껌은 수리중이라 올 수가 없는 몸 ..... 마모루는 그걸 또 삐쳐가지고 껌의 험담을 합니다. 그래놓고 밤에 다시 껌을 소환해서는, '내가 낮에 불렀을 때 안 와서 화났니?' '화나기는 무슨, 나는 널 믿는다고!' 하는 마모루 인성 ......
한편 어스와 마그마는 괴수 모구네스 공략에 대해 의논을 합니다. 괴수가 불도 뿜을 줄 알고 그러는 데에는, 온몸 전체가 수소폭탄과도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폭발하면 일본 절반은 날아갈 정도로 강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고아가 우주선에서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시밤쾅 ... 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아가 다음 날 아침에 도쿄 타워에 백기가 걸려있는 것(혹은 걸려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괴수를 처치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그마는 유도장치를 통해 밤새 괴수를 사람이 없는 북극까지 꾀어내고 -> 고아는 다음 날 아침에 도쿄 타워에 강림, 일본인들이 항복 의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분노에 차서 괴수를 폭발시킵니다 -> 당연히 괴수는 북극에서 터지는 바람에 아무런 피해도 없고.... 고아는 우주선의 전투기능으로 일본을 침략하려고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껌(+마모루)의 로켓으로 견제를 당합니다. 물론 전투력가지고는 상대가 될 리가 없어서 껌은 금방 격추당하지만, 마모루가 또 마그마를 부르는 바람에...
고아의 우주선과 마그마가 대치하면서 종료.
이렇게 구구절절 쓸 생각은 없었는데.... 하여간 제법 재미납니다.
이글루스에 연재중인 걸 고대로 복붙해왔습니다.